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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디지털(디지털 시민성) 함양 주요 이슈/총론 및 각국의 정책

싱가포르의 디지털 시티즌십(Digital Citizenship) 교육을 위한 제도 및 교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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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웰니스(Cyber Wellness)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싱가포르 정부가 추진하고 디지털 시티즌십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싱가포르는 디지털 전환에 따라 디지털 기술 활용,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인성배양, 책임있는 인터넷 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디지털 시민교육을 ··고 정규 교육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인성 및 시민교육(Character and Citizenship Education, CCE) 시간에 디지털 시민역량 관련 내용을 일정 시간 이상 포함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초등학교는 관계 및 생활지도 시간, 중등학교는 CCE 특별 주제 교육 시간을 활용하여 반드시 4시간씩 디지털 시민역량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무시수 이외에 다른 CCE 교육 프로그램에서도 디지털 시민역량 교육을 추가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효율적인 디지털 시민역량 교육을 위해 원칙, 분야, 주제, 이슈 등으로 세분화된 사이버 웰니스(Cyber Wellness Syllabus) 표준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배포하고 있습니다. 표준 커리큘럼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존중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이용  2가지 원칙에 따라 사이버 문제를 8개 이슈로 분류하여 각 학년별로 다루어야 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TOUCH와 같은 디지털 시민역량 교육 전문기관이 초등, 중등 및 성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티즌십 교육, 캠페인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8가지 이슈 : ‘온라인 정체성 확립 및 표현’, ‘균형된 ICT 이용’, ‘네티켓’, ‘사이버불링’, ‘온라인 관계’, ‘사이버세계 이해’, ‘온라인 콘텐츠 및 이용관리’, ‘사이버 공동체

 

 

우리나라도 청소년의 올바른 디지털 이용 습관 정착을 위해 지털 시민역량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디지털 시민역량 교육의 의무화를 위해서는 해당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독립된 과목의 확보가 필요하지만 싱가포르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디지털 시민역량을 담을 수 있는 인성 및 시민교육(CCE)과 같은 교과 과목 개설이 우선 필요하고 생각하며, 아울러 청소년의 연령, 관심에 맞추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디지털 시민역량 교육 콘텐츠의 개발도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동 보고서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2019년 동향으로 발간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을 첨부 파일을 확인해 주세요 

 

 

 

싱가포르 디지털 시민역량 교육 현황_아인세 동향 6호(2019. Vol. 06).pdf
0.69MB
싱가포르 디지털 시민역량 교육현황_아인세 동향 6호(2019.Vol.06).hwp
0.9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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